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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국세미나에 참석하고

Nat Sem 2007

▲전국세미나에 참석한 한인여선교회 회원들과 여성국 직원. 왼쪽부터 이성옥 총무, 이명옥 집사, 김경자 여성국 회장, Tiffany 변, 이미옥 성도, 필자, 그리고 Paulette 김.

이현진 집사 / Cal-Nevada 연회 코오디네이터

전국세미나가 8월 11일-16일 Nashville에 있는 Scarritt-Bennett Center에서 열렸다. 오늘 이 순간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이에 우리들이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 배우기 위해 미 전역의 63개 연회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인종, 연령이 매우 다양했다. 올해 전국세미나 주제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을 뒤흔들라!"였는데, 이는 “세상을 소란스럽게” 하는 것 (사도행전 17:1-9)으로 비추어진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본받자는 뜻이다.

이번 전국세미나에 참석한 한인들은 모두 4명이었고 김경자 여성국 회장, 그리고 여성국 직원으로 이성옥 총무와 Paulette Kim 총무가 참석하였다. 이성옥 총무님은 참석자들에게 전국세미나에 관해 설명하고 매일 우리들이 무엇을 하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등 전국세미나 진행을 총 지휘하셨는데 한인으로서 참으로 자랑스러웠다.

히스패닉 이민자들 이야기를 듣다

전국세미나는 예배와 찬양, 성경공부, 소그룹과 이슈 그룹 모임, 그리고 지역사회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들은 내슈빌 지역에서 이민 정책, 무숙자 문제 등 현실의 문제들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실제로 보기 위해 세미나 셋째 날 현장 방문을 하게 되었다.

이민 정책 이슈를 택한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나는 ‘테네시 이민자 및 난민 권리 연합’ (Tennessee Immigrant and Refuge Rights Coalition)이라는 기관을 방문해서 현재의 이민정책과 내슈빌 지역 히스패닉 이민자들 이야기와 경험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의 증언 외에 우리는 가족을 미국에 초청하기 위해서는 이민 서류를 제출하고 그것이 처리되기까지 20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얼마나 놀랍고도 기 가 막힌 이야기인가? 이 이야기를 듣고서 우리들은 비로소 불법 이민자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그들이 맞닥뜨린 난관에 대해 목청 높여 호소하는 것을 들었으며 그들과 일대 일 대화도 하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함께 함으로써 나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대중매체가 얼마나 한심한가! 그들과 몇 시간 지내면서 그들의 말을 들으면 그들이 매일의 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넷째 날, 10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우리들은 밴더빌트 대학 노동자들을 위한 공정임금 시위에 동참했다. 이어서 우리들은 무숙자들에 대한 폭력 및 방치에 항의하는 모임에도 참석했다. 32살의 타라 콜이란 무숙자 (homeless) 여성을 위한 추모예배에 참석했는데, 십대 청소년들에 의해 살해되어 강에 버려진 그녀의 죽음은 "무숙자들을 흠씬 때려줘야 해"라는 태도를 보여준다.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으로서 실천

지역사회 방문을 통해서 우리들이 변화를 가져와야 하며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아야 한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 우리들이 나서지 않는다면, 누가 그런 일들을 할 것인가? 그리고 지금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언제 할 것인가?

전국세미나는 우리 참석자 모두에게 굉장한 경험이었다. 전국세미나를 통해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을 접하게 됨으로써 우리들의 마음은 그 문제들을 향해 열리게 되었다. 연합감리교회여선교회 회원으로서 나는 우리들이 이 세상에 평등, 풍요, 그리고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신앙과 용기, 그리고 분별력이 있으므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실천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미 전역에서 여러 변화를 목격하고 있으며, 우리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음을 본다. 우리는 세상을 뒤집어엎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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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영어로 쓰여진 것을 편집자가 번역한 것이다. (영어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