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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연합회 연합 선교 찬양제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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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메인주 무지개교회 여선교회 회원들

나혜흠 집사 / 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

할렐루야! 아시아 전도부인 선교사역 지원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제 1회 연합 선교 찬양제가 지난 11월 4일(일) 뉴햄프셔주 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한상신 목사님 시무)에서 열렸다. 찬양제를 은혜가운데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전날의 굵은 빗줄기와 강풍이 휘몰아친 흔적도 없이 찬양제 당일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포근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뉴잉글랜드 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가 탄생된 후 첫번째 연합사업으로 찬양제를 개최하여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은혜스럽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찬양제를 개최하는 그린랜드교회의 여선교회 회원들이 서로 협조하며 “선교 국밥”을 준비하고, 각 교회의 성도들이 속속 도착하여 서로 다정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다른 한쪽에서는 실력을 맘껏 발휘하기 위하여 연습하는 참가자들, 또 방송과 DVD 상영을 위해 준비하는 방송실, 비디오 및 사진 촬영을 준비하는 성도들, 악기 연습소리와 복장 등…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였다. 찬양제가 시작되기 전 준비 찬양으로 우리 마음의 문은 활짝 열렸고 본당 안은 뜨거워진 열기로 에어 컨디션까지 가동해야 했다.

boston찬양제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성요한 한인연합감리교회 조상연 목사님의 “새롭게 하는 분에게”라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내 삶이 하루하루 새롭게 되고 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갈 것을 결단하였다. 말씀 후에는 “아시아 전도부인 선교사역”에 관한 DVD 상영이 있었다. 전도부인 사역은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 연약한 소수의 여성으로 시작되었지만 아시아 전역, 나아가서는 전 세계에 복음의 씨앗을 심게 될 것이며, 이 찬양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아시아 전도부인 선교 사역을 위해서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에 보내져 귀하게 쓰여질 것을 믿는다.

2부 찬양제 순서가 시작되면서 연합회 회장 김현순 권사님과 연합회 서기 이숙연 집사님의 재치있는 사회로 1부의 엄숙한 예배 분위기에서 벗어나 웃음소리와 악기 소리, 찬양 소리가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중간중간 사회자의 웃음보따리와 넌센스 퀴즈는 다음 순서를 기다릴 틈도 없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였다.

첫 순서로 보스톤 웨슬리교회의 “평화의 기도”와 “복을 세어라” 라는 찬양을 통해서 적은 인원이었지만 단결력과 힘있고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어 참석자들이 은혜를 받았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무지개 교회였다. 강렬한 빨간색의 성가 가운도 정열적이었지만 지휘자의 열심도 보기 좋았고 율동을 곁들인 찬양과 마지막엔 장구, 북, 깽과리등 우리 전통악기와 어우러져 전 성가대원들이 춤까지 덩실덩실 추며 우리 가락의 찬양을 불러서 더욱 친밀감이 있었고 나이드신 권사님, 장로님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flute 연주와 장구 연주로 모두가 주님 안에서 하나됨을 느꼈다. 찬양제의 기쁨에 흠뻑 빠져 웃고 즐기는 동안 밖은 어느덧 어둠이 짙어진 가운데 “Get All Excited”라는 피아노 Duet을 들으면서 마음 속에 평안이 임하였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이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그린랜드교회가 flute 연주와 함께 “주님을 생각하네”와 “인생의 기로에 서 있을때”라는 두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남녀 약 20명으로 구성된 우리 그린랜드 성가대는 테너 베이스의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며 남녀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찬양제를 통해서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이며, 우리의 찬양중에 거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열심있는 찬양을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성령의 충만함으로 온몸이 뜨거워졌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 특별히 저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그 영광을 날마다 노래하며 주님 앞에 예배드릴 때마다 준비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도록 저희를 불러주신 것을 다시 한번 감사드렸다. 무지개 교회의 배상철 목사님의 축도로 찬양제를 마치고 “선교국밥”을 먹으며, 서로 찬양제에 대해 이런 저런 평가(?)를 하기도 하면서 즐거운 담소의 시간이 이어졌다.

올해 찬양제에는 뉴잉글랜드 지역의 10개 한인 연합감리교회 모두가 다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비록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여지리라” 는 하나님 말씀 따라 내년엔 더 많은 교회가 연합하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