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것을 시도하라
- 뉴잉글랜드 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 훈련세미나를 마치고 -
이숙연 집사
가벼운 흥분과 부푼 마음으로 아침 일찍 집을 떠나 형형색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나뭇잎을 보면 서 한시간 운전해서 도착한 곳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이 서있는 집’이라는 표현이 꼭 어울리는 김현순 연합회 회장님 댁이었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의 뉴잉글랜드 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 훈련 세미나 를 위해서였다. 한인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이경신 장로님과 총무 김명래 전도사님을 강사 로 모시고, 뉴잉글랜드 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 임원들과 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세미나를 가졌다.
예수님을 따르는 용감한 여성들
“예수님을 따르는 용감한 여성들”이란 주제아래 시작된 세미나는 성경에 나오는 용감했던 여성들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다루었다. 첫날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훈련세미나는 서로를 소개 하는 시간을 갖고, 김명래 전도사님 인도로 개회예배를 시작했는데 각자 준비한 작은 돌을 통해 서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주신 탤런트를 잘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돌아 보며, 이번 훈련세미나를 통해서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는 도전을 받자고 결단하였다.
이경신 회장님이 인도한 “나는 누구인가?”라는 프로그램은 성경을 통해서 나의 정체성을 발견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여선교회 목적문과 자료공부’는 여선교회 선교 목적을 하나님-나-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해 우리들이 실제 할 수 있는 사역이 무엇이며 이러한 사역을 위해 세계선교부 여성국에서 발행한 다양한 자료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직접 자료들을 가지고 기초부터 한가지씩 배워나갔다.
“하나님의 구원에 쓰임 받은 여성들”이란 성경공부에서는 성경을 읽고 그룹으로 나누어 직접 연극을 해 보면서 환경과 시대를 거슬러 용기와 대담함으로 생명을 살린 구약 시대의 여성들을 통해서 우리가 지금 이시대에 여선교회를 통해서 생명을 살리는 선교적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허리가 굽은 여성이여, 허리를 펴자”라는 성경공부를 통해서 18년동안 육체적, 정신적으로 허리가 굽었던 한 여성을 예수님께서 온전하게 고쳐주신 것을 보면서 개인 적으로 지금 허리굽은 삶은 무엇이며, 우리 이웃에서 허리 굽은채 사는 사람들이 허리를 펴고 온전해 질수 있도록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토의하며 나누었다.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의 조직과 선교’를 배우는 시간에는 1869년 뉴잉글랜드 연회의 보스 톤에서 폭풍우가 무섭게 치던 날 저녁, 용감한 감리교 여성 6명이 모여서 시작한 미국 여선 교회가 1885년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복음을 전하였고, 이제 선교의 열매로 돌아온 한인 여선교회가 2003년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를 조직하여 아시아의 여성과 아동을 위한 ‘전도 부인’ 선교사역을 실시하게 되기까지 선교역사와 아시아 선교사역을 위해 한인여선교회를 하나님께서 부르고 계심을 알게 되었다. 특이한 것은 그동안 좋았던 날씨가 우리가 훈련세미나 를 갖는 동안 135년전처럼 번개와 천둥과 바람을 동반한 이틀간의 폭우로 바뀌었는데, 하나님 께서 뉴잉글랜드 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를 축복하시는 것이라고 우리 모두 해석하였다.
섬기는 지도력
매 끼니때마다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신 김현순 회장님은 찬양 시간에는 웅장하고 신나는 피아 노 반주로 우리들에게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기쁨을 맛보게 해 주었는데, 그 누구보다도 헌신과 열정으로 참석자 한사람 한사람을 돌보며 연합회 회장으로서 섬기는 지도력을 보여주셨다.
뉴잉글랜드 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 사업계획을 세우는 마지막 날 밤에는 우리 모두 선교에 대한 비전과 열정으로 가득차 잠자는 것도 잊은 채 진지하게 진행되어졌는데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것을 시도하라. 하나님께로부터 위대한 것을 기대하라”라는 말을 기억하며 훈련 세미나 에 참석한 우리 모두의 돌아가는 발걸음은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차 있었다. □
* 필자는 뉴잉글랜드 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 회계로 무지개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