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차정원 권사님을 추모하며
김명래 전도사/전국연합회 총무
항상 조용하시고 빙그레 미소 지으시며 나이도 잊으신채 뉴욕 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 일이라면 만사를 제치고 앞장서시던 차 권사님께서 아직도 저희들 곁에 계신 것 같습니다. 은퇴하신 후, 한인 여선교회를 위한 선교사역에 전념하시고 싶어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에 권사님이 더 필요하신지 저희들 곁에서 불러가셨습니다.
1년 6개월동안 투병생활 중에서도 뉴욕 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 행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고 교회의 여선교회에 연락을 해주시던 권사님….
너무 늦게 연락을 받아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직접 뵙지 못하여 저희 연합회 임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핑크빛 장미꽃으로 장식된 권사님의 장례식에서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화사한 햇빛이저희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어머니처럼, 친구처럼 늘 저희들 곁에서 힘이 되어주시고, 배우는 일에 늘 적극적이셨으며,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했던 권사님의 믿음을 기억합니다. 권사님께서 남기고 가신 아름다운 추억들이 저희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이민오셔서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며 두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시고, 은행인으로서 직장에서 30년을 최선을 다하시다가 은퇴하셨고, 교회에선 오랫동안 재정부장으로 일하시고, 뉴욕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에서 회계로 열심히 봉사하신 권사님은 성실과 인내와 노력의 삶이셨습니다.
이제 고통도 눈물도 없는 하나님 나라에서편안한 안식을 누리시길기원하며…
권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