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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ians at Fundraiser for Mongolia

몽골 선교를 위한 연주회

지난 5월 8일(화) 저녁, 맨해튼 컬럼비아대학교의 밀러 시어터에서는 몽골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2 & 2 콘서트>가 열렸다.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GBGM)가 주최하고, 뉴욕한인교회(담임 장철우 목사)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몽골선교 센터 건립을 앞두고 한인들과 교계의 관심과 후원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비올리스트 최은식씨 부부와 첼리스트 신빛나리, 바이올리니스트 김규영씨 부부가 참여해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헨델-할포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카글리아"로 시작되어, 라벨의 피아노 솔로 "라 발스", 도흐나니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세레나데"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네 명의 연주자가 함께 브람스의 "G 단조 피아노 4중주"를 연주하였다. 이후 이어진 앙콜요청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김민기의 "아침이슬"이 연주되자, 600 석이 넘는 연주회장을 가득 메운 청중은 열광적인 박수와 감동으로 화답하였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뉴욕한인교회는 1922년 미 동부지역 최초로 설립된 한인 교회로, 이미 지난 2006년에 '창립 85주년 기념 연합 합창제'를 마련하여, 그 행사 기금을 몽골 선교를 위해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연합 합창제는 뉴욕과 뉴저지 일원 각 교단의 대표격인 교회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500여명의 출연진과 1,500 여명의 청중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뉴욕한인교회의 장철우 목사는 "미주 한인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선교기금을 위한 음악회인 이번 <2 & 2 콘서트>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인적 재원이 재능의 십일조를 한 것이다. 연주자들이 이번 연주를 통해, 그리고 세계선교부를 통해 그 재능을 하나님께 바친 것이며, 중요한 것은 세계선교부가 선교를 위해 이런 방법을 시도하였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선교와 음악을 연계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한 선교의 씨를 심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음악회를 위한 홍보 및 실무를 전담하는 등 뒤에서 많은 수고를 한 뉴욕한인교회의 윤소열 권사는 첼리스트 신빛나리 씨의 어머니이다. 윤 권사는 "줄리아드를 졸업한 4명의 딸 모두가 어려서부터 교회 생활을 하면서 나눔의 삶을 배웠다."고 말하고, "자녀들이 모두 선교를 위한 도구로 쓰이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주한인감리교회가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GBGM)와 함께 시작한 몽골선교는 한인이 중심이 되어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선교의 역사를 이루었고, 이제 그 열매를 맺기 위한 선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전과 교육관, 의료시설 및 실내 체육관 등이 들어설 이 몽골선교 센터는 예배와 성경공부, 의료 서비스, 청소년 및 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 학교, 방과후 학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역을 펼치는 선교의 장으로 활용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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