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자"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신앙인의 삶에는 많은 모습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을 내어주며 헌신하고,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애쓰는 선교의 모습이야말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행위일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표현하는 가장 구체적인 행동이 될 것 입니다. 시편 95:1-11절의 말씀은 선교를 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마음의 자세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으로 나오라고 말씀을 하고 계신데, 이것이 선교자의 가장 근본적인 마음의 자세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선교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감사의 행위이기 때문 입니다.
1.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
많은 경우, 우리의 감사는 너무나도 타산적일 때가 있습니다. 내 마음에 맞으면 감사하고, 맞지 않으면 불평을 합니다. 그러나 시편 95편의 말씀은 우리에게 보다 근본적인 것으로 감사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이유, 기쁨의 이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의 이유는 조건반사적인 감사가 될 수 없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나를 구원해 주신 절대적인 하나님이 내 삶속에 계시다는 이유 때문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감사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천지의 주재이시요, 창조주이시며, 땅의 깊은 곳도, 산들의 높은 곳도, 바다도, 육지도 모두 그가 지으셨기에 우리는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 그 손의 양이므로 그 전능하신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때문에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믿음으로 선교에 동참을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2. 오늘날 너희가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오는 이유는 하나님께 내 말을 하기 위해, 내 필요를 청구하기 위해 나아오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의 음성을 듣기 원하여 나아오는 것입니다. 선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기쁜 소식이요, 위로가 있고, 약속이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 삶을 해석해 주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해주며, 우리를 향한 구체적인 하나님의 명령이 그 말씀 속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시험하고 탐색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탐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 인해서 굳어졌던 우리의 마음이 풀어지고, 하나님께는 내 고집과 강팍함을 버릴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 속에서 선교의 동참자가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내 이웃들과 나눌수가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자.
신앙인의 삶에 있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나를 보시는 것 같이 나를 보아야지 내 견해로 하나님을 보아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내 손의 작은 선물을 보고, 그 선물을 주신 큰 손을 가지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장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새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감사는 내게 주신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가치를 찾게 하는 지혜입니다. 감사는 관계를 유지시키는 연결 고리이고, 삶을 맛있게 하는 마술사입니다. 감사가 늘 앞서 가는 삶의 바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한 감사가 내 삶 속에서 체험되어질 수 있을 때, 우리는 참된 선교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사랑을 내 이웃들에게 보여 줌으로 인해, 그들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구체적인 방법이기 때문 입니다.
김중언 목사 (후러싱제일교회 담임)





